안산대학교는 지난 2일 성실관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교직원대상 내부 연수 프로그램인 월요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1부에서는 안산고용센터의 ‘대학으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로 안산고용센터 진로지도 이형진 팀장이 청년취업패키지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부터 진로지도, 일경험지원, 해외취업 및 창업지원까지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맡았고, 이상훈 주무관이 일학습 병행제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학생취업지원처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실태 및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형진 팀장은 “안산대학교는 안산고용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여러 가지 취업지원 정책을 잘 활용하는 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고용센터와 연계하여 전체 신입생에 대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하고 공청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는 대학은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2부 발표를 맡은 김성중 부처장은 “신입생 실태 조사 차원에서 실시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학생지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검사에 도움을 준 안산고용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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