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 최정원에게 키스 후 품에 안고 방으로
‘마녀의 성’ 서지석, 최정원에게 키스 후 품에 안고 방으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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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마녀의 성’ 서지석이 최정원의 마음 씀씀이 감동했다.

3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서는 서향(이슬비) 때문에 등떠밀리듯 집에서 나온 신강현(서지석)이 곧 결혼을 앞둔 오단별(최정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강현의 갑작스런 방문에 단별은 “그럼 오늘 여기서 잘거에요?”라고 물었고, 강현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단별은 자신을 위해, 그리고 앞날을 위해 한국에 남을 것을 결정한 강현에게 약속을 하자며 “난 회사일 열심히 할 테니 강현씨도 어머니 피하지 않기로”라며 손가락을 내밀었다.

강현은 단별의 말에 “그게 진짜 네가 원하는거냐”며 자신 때문에 괜히 속을 끓이지는 않을까 염려했다.

물론 서밀래(김선경)과의 사이가 좋지만은 않을 단별은 “진심으로 용서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사실대로 털어놓으면서도 “그래도 견뎌 보려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31년 만에 찾은 친엄마와 어찌됐든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며 강현에 확인시켰다.

단별의 마음씀씀이에 감동한 강현은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이윽고 그녀를 품에 안고 방으로 들어갔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