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나문희 “이해인에 유산 상속 안한다” 선언
‘마녀의 성’ 나문희 “이해인에 유산 상속 안한다” 선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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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 캡처)

‘마녀의 성’의 나문희가 유산을 이해인에게 상속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천금옥(나문희)이 문희재(이해인), 양호덕(유지인), 오단별(최정원), 서밀래(김선경)를 불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금옥은 이 자리에서 “나 죽고 나서 희재한테 줄 유산은 한푼도 없다”고 선언했다.

이어 “진작 말하지 못 한 것이 한이다. 그러면 우리 희재가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을텐데”라며 “돈이 없었으면 서원장(서밀래)이 들러붙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서원장과 손 안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재는 모함이라며 “누가 누구 손을 잡았다고 이러냐. 단별 언니 얘기 듣고 그러냐”고 반발했다.

그러나 천금옥은 모함은 네가 하고 있다며 받아쳤다.

천금옥은 “서원장이 너한테 며느리라고 하는 소리를 똑똑히 들었다”며 “너한테 줄 유산은 없다. 애미(양호덕)한테 다 맡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오단별에게 “그동안 우리 희재 때문에 마음 고생해서 미안했다”며 “자식 잘못 키운 죄로 사과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