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동요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흥 목일신 동요제가 수준 높은 경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장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2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오는 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제7회 목일신 동요제는 지난달 23일 동요제 예선을 거친 유치부 3팀과 초등부 17팀 등 총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동시대회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200명의 참가자가 행사 당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군은 이날 열리는 동시대회 입상작을 노랫말로 한 창작동요를 작곡해 다음해 동요제 지정곡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린이 벼룩시장, 4D 프레임 만들기 등의 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목일신 동요제는 매년 수준 높은 경연과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동요제로 자리잡고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 

이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