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송혜교 측과 더이상 '초상권 침해' 분쟁 않겠다"
제이에스티나 "송혜교 측과 더이상 '초상권 침해' 분쟁 않겠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4.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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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송혜교. (사진=소속사 UAA 제공)
송혜교 초상권 분쟁으로 구설수에 오른 J사가 "더이상 분쟁하지 않겠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J사는 28일 최종 보도자료를 내고 "과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였던 송혜교씨의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심려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견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율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J사는 이 공식입장을 내놓기 2시간 전만해도 계약서 원문을 공개하며 "포스터, 드라마 장면사진(풋티지) 등을 전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계약해 놓고 드라마 장면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고 주장하는 등 강력하게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J사 최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제이에스티나입니다.

당사는 한류 콘텐츠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제작사, 배우, 기업을 모두 존중합니다. 앞으로 미력하나마 한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과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였던 송혜교씨의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심려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율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