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남원지청, 지적발달장애인 보호·지원 MOU
전주지검 남원지청, 지적발달장애인 보호·지원 MOU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6.04.28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지난 26일 지청 회의실에서 ‘지적 발달장애인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지난 26일 지청 회의실에서 ‘지적 발달장애인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원지청(지청장 김영기, 기획검사 김대철, 사무과장 양헌규), 법무부 법 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회장 노동식, 운영실장 이의섭, 재정실장 오재명), 법무부 법 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회장 성용경),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남원지부(지부장 김현숙)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남원지부는 현재 남원시에 등록돼 있는 지적 발달장애인 중 특별한 연고가 없거나 보호자가 없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20명을 1차 자매결연 대상자로 선정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법무부 법 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는 남원지부 추천 대상자를 법 사랑위원과 1:1로 결연시켜 장애인을 보호하고, 남원지청과 법무부 법 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는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남원지부가 지적 발달장애인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 홍보 및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남원지부는 지적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고충상담, 가족교육, 구강보건사업, 지적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활동, 멘토링교육, 성년후견활동지원 사업, 자립생활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