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임시공휴일’ 오늘 국무회의 의결
‘5월6일 임시공휴일’ 오늘 국무회의 의결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4.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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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황금연휴… 靑 내수진작·관광 활성화 방안도 결정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정부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이 의결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면 내달 6일은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및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결정한다.

그동안 공직선거일과 국가장을 제외한 임시공휴일 지정은 정부 수립 후 세 차례 있었다.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기념한 7월 1일,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8월 14일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