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고용 문제는 모든 나라의 난제… 지속적인 노력해야"
유 부총리는 27일 경기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 이행을 위하 관계기관 협업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 부총리는 비롯,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청년·여성 고용 문제는 모든 나라가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난제"라며 "정부 모든 부처가 일관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일자리 중개인이 될 것"이라며 "소관분야의 기업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금년 중 4만명의 구직 청년·여성을 구인 기업에 매칭해 취업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을 위해 취업포털 워크넷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는 등 기존 대책 하나하나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강화대책으로는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기업도 대체인력 충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력단절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15조8000억원에 이르는 일자리 사업을 수요자 관점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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