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예정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며,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일단 5월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고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조원진·더민주 이춘석·국민의당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7일 오후에 회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회동에서 구체적인 의사일정과 여야가 각각 처리를 원하는 법안에 대해 협상한다.
새누리당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경제활성화법과 노동4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더민주는 이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다.
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세월호 특별법의 빠른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반응을 보이지 않아 쉽지 않아보인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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