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를 만들겠다”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를 만들겠다”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6.04.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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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들 신뢰 회복 ‘만전’
▲ 이성호 제5대 경기도 양주시장

제5대 이성호 경기도 양주시장이 이끄는 양주호가 이제 막 첫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정을 원 궤도에 올려놓을 적임자로 판단돼 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됐으며, 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 답보 상태에 빠진 양주호를 순항하게 할 원동력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내세웠으며, ‘양주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원칙 하에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제5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양주의 근본적인 변화, 확실한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민심이자 엄중한 명령이라며 이번 양주시장 재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게 됐고, 양주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민선6기 제5대 이성호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에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양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시장이 실천하고자 하는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 회복

새 시대, 시민이 원하는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공직 사회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로 변화시켜 양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

이에 시정혁신 TF팀을 통해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부패한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인맥이 아닌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시스템을 구축, 부정부패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또한 뉴미디어 TF팀과 도시재생 TF팀을 신설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예산낭비와 시민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나간다.

-지역경제 활성화

은남산업단지와 회천신도시 안에 조성될 첨단산업단지에 단순 노동형이 아닌 우수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기관과 연구소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해 사회 약자에 대한 취업과 복지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

농축산업은 6차산업 활성화와 로컬푸드시스템 지원, 양주쌀 소비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

-명품 주거환경 조성

교육지원 예산을 증대해 명품 교육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장학 사업을 확대 개편, 시행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산학연계 취업 맞춤형 학교 육성 및 우수한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에 힘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보훈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인회관, 종합노인사회복지센터 등 복지관련 시설을 확충해 더불어 잘사는 양주시를 만든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구축

전철7호선 연장, 조기 착공과 개통을 위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행정 처리로 준비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착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한다.

서부권 발전의 기틀이 될 국지도 39호선 확포장 사업은 가납~상수 구간을 조속히 완료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장흥~광적 구간은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력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한다.

-균형적 발전 실현

양주역세권 개발로 편리한 환승주차장을 비롯해 행정지원시설과 업무,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를 건설한다.

일영도시개발과 장흥 영화촬영장 조성 등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장흥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은현·남면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 시행, 순환형 둘레길 조성 등 감악산 종합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이성호 시장은 “이 같은 모든 것을 위해서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소통해야 가능하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양주시, 시민에게 친절한 양주시, 깨끗하고 청렴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