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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쿠웨이트 파업 소식에 낙폭 줄여
국제유가, 쿠웨이트 파업 소식에 낙폭 줄여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4.1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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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브렌트유 등 산유량 동결 무산에 추락… 쿠웨이트 파업 소식에 낙폭 만회

▲ (사진= 신아일보 DB)
국제유가가 18개 주요 석유 생산국가의 산유량 동결 합의 무산으로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쿠웨이트 파업 영향으로 산유량이 60% 이상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만회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8센트(1.4%) 떨어진 배럴당 39.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7센트(0.4%) 낮은 배럴당 42.9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18개 주요 석유 생산국의 산유량을 동결하는 데 합의하지 못한 여파로 유가는 약세로 출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이 동참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동결 결정을 무산시켰다.

이날 브렌트유가 7% 추락하는 등 약세였던 유가는 파업 영향으로 쿠웨이트의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낙폭을 만회했다.

쿠웨이트는 원유·가스 업체 직원들이 정부의 임금 삭감 방침에 대규모 파업에 돌입했으며, 원유 생산량이 종전 하루 300만배럴에서 110만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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