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 가져
보령,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 가져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6.04.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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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행복한 직장’ 주제 복무교육도

충남 보령시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및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19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복무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과 성실한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김동일 시장이 성실히 복무한 2명의 요원에 대해 특별휴가증을 수여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김은철 지도관의 ‘그대가 있어, 행복한 직장’을 주제로 복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무창포 전망타워와 스카이바이크, 보령화력 에너지월드 등 3개소를 방문해 근무의욕 고취와 사기를 진작시켰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간담회를 통해 복무교육은 물론, 고충을 들어줌으로써 꼭 필요한 인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자리가 됐다” 고 말했다.

김 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복무요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인적자원”이라며 “복무 기간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