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올림픽플라자 건립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2018평창 올림픽플라자 건립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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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평창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 건립사업에 따른 편입 토지 등 보상전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지난 1월 지형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강원도 보상관련부서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편입 토지소유주 등 관계인의 의견수렴과 잔여지 매입범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올림픽플라자 건립사업은 201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개·폐회식장 3만5000석, 성화대, 메달프라자, 축제거리 등을 조성하게 되며 군은 강원도와 업무협업 및 보상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상반기에 대관령중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하는 등 올림픽플라자 조성부지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는 편입토지는 그동안 미보상된 사유지 39필지가 주요대상”이라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중심공간으로 활용될 올림픽플라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