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조건 없이 새누리당으로 복당 하겠다”
안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 조건 없이 새누리당으로 복당을 하겠다고 밝혔다.
복당을 위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시당에 정식으로 입당원서를 제출했으며,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당선인 가운데 ‘복당 신청 1호’로 기록됐다.
안 의원에 복당 결정은 당규상 최고위원회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와 지명직 최고위원들이 줄사퇴 해 새로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가 복당 심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의 복당이 받아들여지면 새누리당의 20대 국회 의석수는 122석에서 1석이 늘어 총 123석이된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