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당선인] 경기 김포갑 더민주당 김두관
[20대 총선 당선인] 경기 김포갑 더민주당 김두관
  • 이심택·박영훈 기자
  • 승인 2016.04.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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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김포의 일꾼으로 활동해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겠다”

▲ 경기 김포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 (사진= 신아일보 DB)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김포시민이 모두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제20대 총선 경기 김포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은 김포시민에게 승리의 공을 돌리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2년전 김포에 왔을 때를 언급하며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 그리고 저를 김포시 갑 대표일꾼으로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7·30 재보궐 선거 패배 후에도 원외 위원장으로 김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한계로 현안사업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때를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제 원외 위원장의 한계를 벗어나, 시민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제가 내놓은 공약 거창하지는 않지만 김포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약들로 구성했으며, 그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민주화를 통해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경제, 저소득층에게는 안정과 복지혜택을 늘려주는 정책을 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또 김포시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탄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구분 없이 두 명의 국회의원이 손잡고 함께 한다면 김포의 발전은 두배로 더 앞당겨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자랑스런 김포의 일꾼으로 활동해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고, 김포시민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이심택·박영훈 기자 st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