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가 2016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경남지사 및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한국폴리텍Ⅶ대학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그래픽 디자인에 출전한 박성아 학생(정보처리과 3학년)이 금메달을, 김규리 학생(정보처리과 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두 학생은 오는 9월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하고 산업기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41개 직종, 485명이 참가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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