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우리가 더욱 행복한 정치를 하겠다”
제20대 총선 경기 고양시정 더민주당 김현미 당선인은 이 같은 말을 전하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의 승리에 대해 “불통과 일방독주의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 내고, 재벌·대기업이 아닌 서민과 중산층의 소박한 행복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어내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기에 이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어야 하는 무거운 숙제를 안겨준 선거였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좋은 일자리가 있어 꿈을 키우며 먹고 살만한 나라 △쉬운 해고가 아닌 은퇴까지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나라 △서민·중산층 주머니에 돈이 잘 돌아 자영업자도 장사 잘 되는 나라 △아이 키우는데 큰 돈 들지 않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것이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주민들과 약속한 모든 일들을 조기에 실천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쉼 없이 뛸 것이며, 평범한 우리가 더욱 행복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