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특구 도시경관 개선 전문가 의견·발전방안 모색
올림픽특구 도시경관 개선 전문가 의견·발전방안 모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4.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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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은 15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특구 도시경관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 따른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1차 자문위원회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 여부 및 그동안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면서 제시된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된 용역 기본계획(안)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최종 자문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은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특화가로, 가로개선 및 가로수 교체를 통한 시가지 진입성 강화, 대관령면 상징성을 살린 군집수목 식재, 송천변 수변가로 조성, 노후건물 입면 및 간판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섭 올림픽시설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바탕으로 올림픽특구 도시경관지원사업 마스터플랜의 최종보고서를 완성한 후 품격있는 올림픽 개최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