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檢 송치
'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檢 송치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6.04.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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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9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경비원 폭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미스터피자'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이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정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15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경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저녁을 먹은 뒤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경비원들이 문을 잠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황모(58)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 회장은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거세자 황씨 자택을 찾아가 사과하는 등 합의를 위해 노력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