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6.04.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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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홍제천 폭포마당서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
▲ 서울 서대문구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2016년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모습.

서울 서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2016년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 고용 등을 위해 40여 개 부스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열린 문, 열린 마음 마당’에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취업 상담을 한다.

행사 참여자들이 서명한 스티커를 붙여 ‘장벽 없는 독립문’ 그림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권 그림 공모전’ 입상 학생 12명에 대한 시상, 축하 공연, 어깨동무 퍼포먼스 플래시몹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7개 팀이 출전하는 장애인 재능 오디션과 서대문구 복지정책 OX퀴즈,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세상으로 나가는 선포식’으로 한마당 행사가 막을 내린다.

이 행사 이틀 후인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서대문 안산자락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