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 덤프트럭이 투표를 마친 주민을 태우고 가던 25인승 미니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구미시 고아읍 와예리 도로에서 외예리 주민 15명이 투표를 마치고 미니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25t 덤프트럭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에 탄 15명 가운데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민 투표 편의를 위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 선관위는 가벼운 접촉 사고였으며,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큰 부상이 없어 주민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북취재본부 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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