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일하는 국회 만들어달라"
朴 대통령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일하는 국회 만들어달라"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4.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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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경제활성화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 탄생해야"

▲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4·13 총선에서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정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내일(13일)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많은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가 놀란 기적의 역사를 써왔는데 지금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무너지면 그 결과는 고스란이 우리 국민이 져야한다"며 "부디 20대 국회는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질 수 있는 진정한 민의의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관계부처는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