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노숙인 자활사업 후원
IBK기업은행, 노숙인 자활사업 후원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6.04.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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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과 안기성 빅이슈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에 노숙인 자활사업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빅이슈 코리아'는 사회구조로 인한 빈곤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 사회적 기업으로 월간잡지인 '빅이슈'를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홈리스(Homeless,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만 잡지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자활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잡지 '빅이슈' 판매원의 안전한 야간활동을 위한 조끼와 가방, 모자 등으로 약 4500만원 상당이다.

빅이슈코리아는 노숙인 판매원들에게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는 권한을 주고 수익의 50%를 월급여로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의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흥수 기자 saxofon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