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격돌 최고조
[4·13 총선]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격돌 최고조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6.04.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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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황영철-더 조일현-무 정해룡 ‘막바지 표심잡기 올인’

4·13 총선 전국최대 면적 공룡선거구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가 투표일을 이틀 앞둔 11일 각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잡기에 올인하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접경지역 벨트권인 철원에선 각 후보진영 운동원들의 선거열기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유혹하며 지역일꾼의 적임자로 내세우고 있다.

홍천 출신인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 측은 유일한 여당후보를 강조하며 철원에 광역화장장 설립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바닥민심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역시 홍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후보 운동원들은 유세차량과 당원들을 앞세우고 접경지역 대신 평화지역이라는 개념으로 제도를 정비해 획기적인 발전상을 이룬다는 공약을 앞세우며 표심공략을 하고 있다.

철원 출신인 무소속 정해용 후보는 접경지역을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자처하며 철원을 거점으로 각 지역의 숙원사업과 수도권과의 연계사업 등의 공약실천을 내세우며 철원지역 유권자들의 막바지 표심을 흡수하고 있다.

한치 앞을 예견할 수 없는 공룡선거구에 여·야당, 무소속 후보는 저마다 당선고지 입성을 위해 유권자 1명의 표심을 얻기 위한 격돌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