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 여야 대표, 전국 각지서 막판 표심잡기
<총선 D-2> 여야 대표, 전국 각지서 막판 표심잡기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6.04.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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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일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서 김희정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지도부가 20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전국 각지에서 막판 표심잡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전 울산 동구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가 김희정 후보(연제구), 박민식 후보(북강서갑)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중구영도구 내 국제시장에서 점심식사 후 지역구 유권자들과 만나고 김해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제주로 향한다.

제주에서 김 대표는 강지용(서귀포시)·양치석(제주시갑)·부상일(제주시을) 후보를 위한 선거유세에 나선 뒤 밤 늦게 서울로 올라온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사거리에서 전현희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선릉역과 수서역에서 출근인사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이후 수원으로 넘어가 경기도당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한다.

이어 안산상록갑 전해철, 상록을 김철민 후보와 안산단원갑 고영인, 안산단원을 손창완 후보 지원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의왕과천 신창현, 군포갑 김정우, 군포을 이학영, 광명을 이언주, 광명갑 백재현, 부천원미갑 김경협, 원미을 설훈, 부천소사 김상희, 부천오정 원혜영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서울에서 양천갑 황희, 양천을 이용선 후보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이후 제주로 향해 제주갑 강창일 후보와 제주을 오영훈 후보의 유세를 지원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을 찾은 뒤 이틀만에 다시 호남을 찾아 더민주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11일 오전 인천 검암역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수도권 전략 지역에서 유세를 펼친다.

안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 합동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문병호 후보(인천 부평갑), 김영환 후보(경기 안산상록을) 등을 지원한다.

이어 서울에서 김성식 후보(관악갑), 정호준 후보(중·성동을)를 지원사격한다.

천정배 공동 상임대표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원유세를 벌인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