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엄용수·조해진 후보,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4·13 총선] 엄용수·조해진 후보,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4.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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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넘나들며 주말 유세 올인
▲ 4·13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9~10일 양일간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사진 왼쪽)와 무소속 조해진 후보(오른쪽)가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4·13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9~10일 양일간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후보자들이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2강 3약 선거구도 속에 초접전을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와 무소속 조해진 후보는 이번 주말이 사실상 승리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 서로가 승리를 자신하며 막판 기선잡기에 신경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는 당선을 위한 막판 굳히기를, 무소속 조해진 후보도 막판 뒤집기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는 전 경제부총리인 최경환 후보,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 등의 지원유세를 받아가며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넘나드는 릴레이 유세전을 펼치면서 ‘힘있는 여당후보 자신만이 지역개발 책임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조해진 후보 역시 유승민 후보의 유세 지원 속에 3선 의원으로 등원해서 지역을 확 바꿀 수 있는 적임자는 자신뿐 이라며 유권자들의 막판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