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검찰이 이슬람국가(IS)가 저지른 브뤼셀 테러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방송 VRT 는 벨기에 검찰이 용의자 2명을 붙잡았으며, 그 중 1명은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로 수배된 모하메드 아브리니라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또 방송은 아브리니는 이번 브뤼셀 테러에도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검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더는 말할 것이 없다며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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