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문계기 멕시코 비즈니스 상담회 8600만弗 성과
朴대통령 방문계기 멕시코 비즈니스 상담회 8600만弗 성과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4.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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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규모 우리기업 95개사 참여… 靑 "창조경제 성과 확산"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비야레알 멕시코 경제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 계기로 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결과 8600만 달러의 실질적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464건의 상담이 실시됐으며 이중 33건, 8600만달러의 실질적 성과가 달성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우리기업 95개사가 참여했다.

또 포드, 혼다, BMW 등 대형 완성차 업체와 브라질 등 멕시코 인근 국가 기업을 비롯해 바이어 업체 181곳이 참여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미국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결과까지 더하면 모두 50건, 2억540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1대1 상담회 통해서 창조경제 성과가 세계로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