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총선일' 출근
중소기업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총선일' 출근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04.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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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10명 중 4명 가량은 오는 4·13 총선일 출근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총선일 휴무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2%만 휴무가 확정됐다고 답했다.

대기업 재직자는 68%, 중견기업 재직자는 61%, 공공기관 재직자는 76%가 휴무로 나타났다.

반대로 이날 근무가 확정된 비율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37%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은 21%, 중견기업 29%, 공공기관 15% 순이었다.

총선일 근무자 중 다른 날 대체휴가를 쓸 수 있는 재직자는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일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52%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와 회원 및 패널 39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