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리성↑·역세권 개발로 생활 인프라↑
그에 따라 산업단지 인근의 아파트 시세도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인근에 위치한 ‘성우 오스타 2단지’는 분양가 2억7416만원(2010년 2월 입주)에서 현재 3억5000만원으로 약 7500만원 가량 상승하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인근에서 새로이 분양되는 단지는 모두 오피스텔로 올해들어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없었다. 이 가운데 신원종합개발(주)에서 이천시 올해 첫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시에서 올해 첫 공급되는 아파트인 ‘이천 신원아침도시’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402번지 부발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5층 59~84㎡ 8개동 450세대 규모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 돼있다.
◇ 아이도 부모도 1·3·5분이면 등교·출근 OK! 학주·직주근접 프리미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중요시 여기는 주택 선정 조건 중 하나인 학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1분 거리, 사동초등학교와 3분 거리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동중·효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SK하이닉스 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향후 역세권 개발에 따라 교육시설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이천 SK하이닉스는 약 1만3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해 8월 공장 30만평 증설로 인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함께 이천에 ‘전철시대’도 함께 개통된다. 강남까지 약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여 SK하이닉스 증설과 함께 인구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 부발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38분만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평택-원주, 부발-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사통팔달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부발역세권은 지구단위 개발 계획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 신원아침도시’는 역세권이 개발되면 주거지 가까이에서 교통, 편의, 여가, 쇼핑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자동차 이용도 편리하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며 이천 IC까지 차량으로 약 3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천 남부권역의 교통 환경의 개선효과가 있는 남이천IC가 지난 해 12월 24일 개통되어 국토 동서남북 어디로나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정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한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