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효성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 마감
<분양소식>㈜효성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 마감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6.03.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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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A형 2순위 수도권 모집 경쟁률 3.20대 1 최고치
주택형별 최고경쟁률 혁신평면구조 84A형 2.03대 1
▲ ㈜효성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 1지구에 첫선을 보인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순위 내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사진은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효성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 1지구에 첫선을 보인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순위 내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순위 내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4베이 구조의 73A형에서 나왔다. 73A형의 2순위 수도권 모집 경쟁률은 3.20대 1로 순위 내 경쟁률 중 최고치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4베이 4룸 혁신평면 구조의 84A형이었다. 공급 물량이 가장 많았던 84A형의 경쟁률은 2.03대 1을 기록했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청약 모집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총 694가구였으며, 여기에 총 1254명이 몰려들어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주택형 별로 비교 시, 4베이 구조로 설계된 전용면적 73㎡의 73A형은 184가구 모집에 307명이 몰려 경쟁률 1.67대 1로 마감됐다. 탑상형인 73B형은 35가구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3대 1이다.

전용면적 84㎡ 중, 4베이 4룸 혁신평면 구조의 84A형은 293가구 모집에 595명이 청약 접수를 넣어 최고 경쟁률인 2.03대 1을 달성했다. 5.2m 와이드 거실 설계가 특징인 84B형과 84C형은 각 114가구에 198명이 접수해 경쟁률 1.74대 1을, 68가구에 104명이 접수해 경쟁률 1.53대 1을 기록했다.

이례적인 청약 성적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불과 2Km 거리에 개통 예정인 광주역에서 분당 이매역까지는 2정거장,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뿐이라 분당·판교 생활권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전체 702세대를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한 것이 광주는 물론 분당·판교 지역의 실수요자들을 대거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위례~신사선 지하철 연장 등 광주에 집중된 교통 호재를 염두에 둔 투자 목적의 청약자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아파트 10개동과 더불어 각종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졌으며, 모든 가구가 73㎡·84㎡의 중소형 면적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일반공급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는 31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261-36번지에 위치한다.

(문의전화: 1577-9150)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