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관련 긴급대책회의서 결정
충남도가 구제역 근절을 위해 성광단지 전 농가의 돼지를 살처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논산시 성광단지 내 돼지 전체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성광단지 13개 농가 중 지난 25일 10번째 농가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더이상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논산과 공주, 천안, 홍성 등 18개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아 1만9500여마리가 살처분됐다.
한편 성광단지는 논산지역 밀집 사육단지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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