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03.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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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기 이사장을 비롯 도의원 경제 관련 인사 및 직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의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활하게 함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96년 3월19일 설립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은 20년 동안 전국최초 누적 보증공급 16조원을 달성, 전국 제1의 보증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은 경기도 내 총사업체 72.6만개 중 18.6%인 13.5만개의 업체에 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재단은 2014년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과 안산시민이 울고 있을 때 안산 소상공인의 눈물을 닦아주었으며, 2015년 메르스 피해로 경기도와 평택의 경제가 얼어붙었을 때에는 경제극복의 희망을 전달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