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서강대 교수 6번…1·2·6번 순번 확정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선 아정권인 상위 후보군 10명에는 김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김성수 당 대변인,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 회장,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이 배정됐다.
노동계 당선 안정권 몫에는 이용득 전 최고위원이 포함됐다.
양정숙 변호사,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도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전략공천 몫으로 박 교수를 비례대표 1번, 자신을 2번, 최운열 교수를 6번에 각각 배정했다.
비례대표 11~20번 후보로는 당직자 몫에 송옥주 국회 정책위원, 취약지역 몫에 심기준 전 최문순 강원지사 정무특보, 노동계 몫에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청년 비례대표 몫에 정은혜 당 부대변인이 각각 배정됐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구체적인 순번을 결정할 계획이다.
1·2·6번은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순위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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