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7개 지역 발표… 14곳 후보 결정·3곳 결선 투표
더불어민주당은 14일 17개 지역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여론조사를 통해 현역 의원 지역구 9곳, 원외 지역구 5곳 등 경선지역 14곳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곳은 결선 투표를 치른다.
이번에 발표된 지역은 △서울 4곳 △경기 6곳 △전북 2곳 △제주 3곳 △경남 1곳 △강원 1곳 등 17개 지역구다. 이 중 14개 지역구의 후보를 결정했으며 3곳은 결선 투표를 치른다.
먼저 서울 성북갑 지역에선 유승희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강북을 지역에선 박용진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며, 양천갑 지역에선 황희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됐다.
서대문을은 이강래 전의원과 김영호 예비후보가 결선에 나서게 됐다.
경기 성남 중원에선 은수미 의원이, 부천 원미구에선 김경협 의원이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수원갑에선 이찬열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고양을에선 송두영·정재호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전북 전주을에선 최형재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며,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선 박민수 의원과 안호영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제주갑에선 강창일 의원이 공천을 받았으며, 제주을에선 오영훈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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