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6.03.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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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했다.

부천성모병원은 부천 및 시흥, 광명권에서 유일하게 상위 평가를 받아 응급환자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임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전원의 적절성,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 최종치료 제공 표준화 지수,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 만족도 조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권순석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경기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환경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중증응급질환자를 위한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응급환자에 대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전문 중증외상치료팀, 전문 심장질환치료팀, 전문 뇌졸중치료팀과 함께 응급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경기서부지역 대표 응급의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