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영덕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6.03.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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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4억 추가확보 총 858명에 일자리 제공

경북 영덕군은 14일부터 9개월간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 소득창출 및 성취감을 높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18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사업참여 가능인원도 165명 늘어난 노인 8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익활동형 사업과 시장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노-노케어, 문화재시설봉사, 복지시설봉사, 공공시설봉사, 지역아동센터봉사, 보육시설봉사로 진행하며, 시장형 사업은 친환경EM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일하기를 통해 사회할동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했다”며 “사회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