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노베이션링크, 콘텐츠 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크리노베이션링크, 콘텐츠 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3.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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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노베이션링크
청년 소셜벤처인 크리노베이션링크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6개 콘텐츠기업과 유명뮤지션 20팀과 함께 청년 콘텐츠 기획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뮤지션 및 아티스트와 한 팀에 돼 직접 콘텐츠기업을 가상으로 창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음원기획부터 매니지먼트, 뮤직비디오제작, 홍보마케팅 콘텐츠기획, 공연기획 등 일반 콘텐츠기업에서 진행하는 실무를 직접 수행하며 수익까지 창출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과 뮤지션은 초록별 콘텐츠미디어 그룹, 아츠로, 하니킴뮤직, JG STAR 엔터테이먼트, 더 그루브엔터테이먼트, HICC 프로덕션와 가수 캔, 길건, 부활 4대보컬 출신 김재희 등이다.

활동을 통해 발생된 음원수익과 공연수익 일부는 콘텐츠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기금과 연예인들의 심리를 치료하는데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변준영 크리노베이션링크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실제 가수와 일반 청년 기획자가 협업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가능성있는 콘텐츠 기획자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활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경력기술서와 경험기술서를 커버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찾아가기를 희망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청년들이 의미있는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실무역량과 취업역량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훈련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매년 10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현직 전문가와 함께 유통, 디자인, 광고, 문화, 콘텐츠 분야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