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역 환경개선·구조고도화 추진
인천시 서구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관내 8개권역의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 지사장 송용식)와 8일 ‘공업지역 환경개선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력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는 그간 공업지역의 미관을 저해했던 복잡한 공중선의 광케이블화 작업 및 단자함 정비 등의 시설물 고도화 추진사업과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GIGA 장비교체 및 광전송망 이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수요 맞춤형. 근로자 친화형 스마트 공업지역’의 기반을 마련한다.
한편 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인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단환경정비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다음달 공업지역 재생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용역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 관계자는 “공업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서구, 주민과 공존하는 공업지역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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