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엡델 파타 엘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작년 8월 이집트 제2수에즈 운하 개통식에 박근혜 대통령 특사단으로 파견돼 엘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외교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외에도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온두라스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등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3차례 파견된 진기록을 갖고 있다.
이날 오찬에는 특사단 일원이었던 박 의원과 김진태 의원, 한·이집트 의원친선협회 소속인 유재중 의원, 이진복 의원 등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활동에 크게 기여한 소수의 현역 의원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대통령은 3일 오전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경제·통상, 인프라 건설 협력, 개발 협력, 문화·교육 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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