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현 김천시 전 과장, 장학금 200만원 기탁
최국현 김천시 전 과장, 장학금 200만원 기탁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6.03.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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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최국현 전 회계과장이 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 과장은 지난달 24일 2층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예전부터 김천의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야 장학금 기탁을 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퇴직하신 후에도 지역 인재육성에 발 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인재양성재단이 지역인재 육성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인재양성재단에는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165억16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