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부서 보조금 집행… 82건 100억원 심의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지방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제2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8개부서 82건(보조금 100억여원)의 공모사업을 상정해 사업목적의 타당성과 지원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시는 보조금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사업부서별로 보조사업 신청 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행정절차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 2월 4일 제1차 지방보조금 심의회(3건 18억원)를 개최한데 이어 제2차 심의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간소화 등 영농시기 적기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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