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아시스 하우스사업’ 올해 첫 서비스
구미시 ‘오아시스 하우스사업’ 올해 첫 서비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6.03.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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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역 저소득가구의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등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오아시스 House사업’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인동동 저소득 1가구에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와 집안 대청소 등 ‘오아시스 House 사업’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봉사에는 구미청년연합봉사단회원 및 회원가족 30여 명이 참여,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대청소까지 함께 했다.

배정미 구미시 주민복지과장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저소득 가구에 사막의 샘물처럼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면서 “구미시도 43만 시민의 복지와 ‘대한민국 복지 1등’,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 House’ 사업은 지난 2013년 3월께 구미지역 7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어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