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375건 8658여만원 생계·의료·학자금 등 지원
경북 (사)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황정한)는 지난 24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5년 결산감사, 사업보고를 받고, 2016년 추진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와 신임회원 위촉, 피해자지원 우수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회원으로 신상종(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김상헌(문경제일병원 병원장) 이사로 위촉하고, 피해자지원에 헌신한 우수 유공자는 이동한(전 상주경찰서 피해자지원담당관) 곽영란씨(상주교육지원청 뉴스타트 위촉상담원)가 수상했다.
(사)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5년도 1375건의 상담과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거쳐 8658여만원의 생계, 의료, 학자금 등 142건을 지원했으며, 법정, 수사기관동행 및 법률지원, 법정모니터링 등 43건, 피해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지원 179건 등, 언론보도, 홍보활동 108건 피해자지원관련 교육 35회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했다.
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109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번없이 1577-1295 홈페이지 (www.smyvc.co.kr), 이메일 (sj5336047@hanmail.net) 을 이용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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