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내년도 국비 5743억원 확보 ‘총력’
익산, 내년도 국비 5743억원 확보 ‘총력’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6.02.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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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재 시장 권한대행 주재 확대간부회의 개최

전북 익산시는 24일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시 간부공무원 전원(87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했다.

시는 총 59개 사업, 사업비 총 5743억원의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 자리에서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사업이 중앙부처 정책에 반영돼 우선 사업권과 예산 배정을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고 “제20대 총선 및 재보궐 선거와 관련, 선거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구현하자”고 말했다.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는 “익산시 미래발전 구상과 전략수립 연구용역과 관련 시에 적합한 전략선도 후보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널리 수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영농 폐비닐 수거 강화 등 2018년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향후 방문객들에게 청정 익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행정효율화 방안의 하나로 시정에 대한 공유와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