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테러방지법' 합의 실패… 오후 9시 재회동
여야 '선거구·테러방지법' 합의 실패… 오후 9시 재회동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6.0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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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지도부 4+4 회동 '이견' 여전

▲ 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오후 2시45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식당에서 '4+4' 회동에 돌입하기 직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원내대변인·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종걸 원내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김용남 원내대변인. ⓒ이현민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선거구획정·테러방지법 등과 관련, 4+4 회동에 나섰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김용남 원내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원내대변인·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오후 2시45분부터 1시간45분가량 회동을 가졌다.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는 선거법을 제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며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과 함께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면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음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9시 재회동에 나선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