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4일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송파구, 24일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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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직원들이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청사 앞에서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첫 헌혈운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혈액 비축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요즘,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 적기에 혈액을 공급해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올 가을에 다시 한 번 개최할 계획으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혈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4일 송파구청사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