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승합차 충돌사고… 한국인 관광객 4명 사망·2명 부상
라오스서 승합차 충돌사고… 한국인 관광객 4명 사망·2명 부상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02.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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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오전 11시경(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부의 까시 지역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6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이며, 부상자 2명은 6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1명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인 사상자는 불교 신자로,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관광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정부가 부상자 지원은 물론 사망자 장례절차 등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