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승합차 충돌사고… 한국인 관광객 최소 4명 사망
라오스서 승합차 충돌사고… 한국인 관광객 최소 4명 사망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02.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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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상자 수 파악 안돼

라오스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수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오전 11시경(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부의 까시 지역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사망자가 7명에 이른다는 전언이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국인 사상자는 불교 신자로,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관광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사고 현장에 담당 영사를 보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