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한달 빨리 진행
강원도 홍천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측량·설계를 완료하고 조기발주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조기발주 착공은 예년보다 한 달여 이상 빠른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자체 설계를 위해 발빠르게 준비했다.
군은 조기발주 및 조기집행을 위해 실시설계용역비를 지난해 2회 추경에 확보해 지역개발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12월말까지 완료했고 자체설계 합동작업은 예년보다 빠른 11월 말부터 합동작업으로 이달 중순에 설계를 완료하고 조기발주해 이달 중 계약·착공한다.
전영재 건설방재과장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순조롭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출납폐쇄 기간이 당해연도 12월 말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조기발주가 불가피한 만큼 심혈을 기울여 올해 예산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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